[오늘의 운세] 2019년 04월 08일 별자리 운세

성연성 2019-04-08 (월) 10:00 5년전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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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1.20 ~ 2.18]

톡! 톡! 어디로 튈지 모르는 하루! 생각지도 못했던 깜짝 놀랄 일들이 줄줄 이어질 하루다. 갑자기 수업이 펑크난다거나 갑자기 여행을 떠날 일이 생길수도 있겠다. 회의를 하거나 공부를 할 때는 새로운 방법이나 엉뚱한 생각들을 맘껏 표출해 보자. 주위 사람들이 당신을 다른 눈으로 볼 것이다. 식사시간,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보자, 대략 성공! 다만, 주위 사람들이 말리는 일이라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너무 무모한 발상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므로~

행운의 아이템 : 당구장

[물고기자리 2.19 ~ 3.20]

끈기가 필요한 일에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날이다. 손과 발이 부지런히 움직이는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다. 성실함을 바탕으로 약간의 아이디어가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니 윗사람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어필할 수 있겠다. 다만, 주변과 너무 튀지 않게 행동하는 것이 좋다. 누군가 당신을 시샘할 수 있으므로. 가족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기에 좋은 날이다. 오늘 가족행사가 있다면 빠지지 말자.

행운의 아이템 : 테니스장

[양자리 3.21 ~ 4.19]

신선한 아이디어가 팡팡 떠오르니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 딱 좋은 날이다. 몸으로 하는 일 보다 머리를 쓰는 일이 오늘당신에게 더 잘 맞는다. 밖에 나가기보다 책상 앞에서 공부하는게 낫다는 말이다. 꼼꼼하게 계획하고 검토하는 작업에 머리가 잘 돌아가니 학업능률이 높으니 학생들이여! 오늘을 헛되이 보내지 말 것. 가르마를 바꿔본다거나 화장법을 바꿔보는 등 평소와는 살짝 다른 방법으로 코디하되, 센스있는 액세서리를 하나쯤 곁들이는 것도 잘 어울리겠다.

행운의 아이템 : 색연필

[황소자리 4.20 ~ 5.20]

네모 반듯한 생각이 차곡차곡 쌓이니 정리가 잘되는 날이다. 논리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것도 계획적으로 떠오른다. 놀러가기 전 프로그램을 짠다던지 추진하고 계획하는 일에 머리가 잘 돌아간다. 돈과 관련된 일은 오늘 피하는 것이 좋겠다. 가까운 친구와 돈때문에 서운한 일이 생길 수 있으니 돈거래는 절대 금물. 식사 후에도 깔끔하게 더치페이로 해치우자.

행운의 아이템 : 자전거

[쌍둥이자리 5.21 ~ 6.21]

남을 위해 봉사하러 갔다가 되레 피해를 주고 오는 날이다. 똘똘한 당신은 어디가고 멍한 표정의 당신!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누구 생각을 하는 건지.. 오늘은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도 좀 쉬자. 무리해서 일을 벌여도 뜻대로 되는 일은 하나도 없을 걸?! 괜히 기운빼지 말자. 혹시 미팅이라도 잡혀있는가? 나가서 폭탄을 안고 돌아오느니 차라리 대타를 내보내자. 어찌됐든 오늘은 쉬어라.

행운의 아이템 : 베게

[게자리 6.22 ~ 7.22]

지금까지 앞을 향해 열심히 달려온 당신 헥헥헥~오늘은 그만 달리도록 하자. 달리느라 풀어진 신발 끈을 묶는 여유를 보이자. 단단하게 묶고 다시 힘차게 뛸 수 있도록. 혹시 늦어지더라도 그 이유에 대해서 이성 친구 핑계는 대지 않도록 하자. 당신에게도 이성 친구에게도 마이너스!! 그렇다면 헤어져야하냐고? 장애물이 너무 많다면 돌아가는 방법도 있으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말자. 아자~!!

행운의 아이템 : 학교운동장

[사자자리 7.23 ~ 8.22]

언제부턴가 몸이 천근이요 만근이요 무거워진 당신~! 헬스클럽 등록할 생각하지 말고 동네서 운동할 만한 곳을 찾아라. 동네 놀이터라든지, 학교 운동장 혹은 공원이라도 괜찮지 않을까? 처음부터 무리할 생각하지 말고 일주일에 얼마나 나올 수 있는지 체크하자. 그러고 나서 헬스클럽 등록해도 늦지 않다. 괜히 돈 낭비하지 말고 자기 의지력부터 테스트해보자. 장소는 문제가 안 된다.

행운의 아이템 : 청량음료

[처녀자리 8.23 ~ 9.22]

부드럽고 자상한 이미지를 오늘의 컨셉으로 잡은 것은 좋지만, 이미지 때문에 할 말 못하고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적당수위를 조절하자. 주변의 사소한 일들 때문에 시간을 헛되이 보낼 수 있는 날이다. 쓸데없는 일들에 휘말리지 않도록 정신을 차리자. 이성간에는 관심을 지나쳐 간섭으로 이어지니 서로간의 마찰이 생기기 쉬운 날이니 말을 많이 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고 나서 따져라.

행운의 아이템 : 김치

[천칭자리 9.23 ~ 10.23]

자, 축 처진 어깨 활짝 펴고. 눈 정면 응시하고, 자신감있게 행동하는 만큼 오늘의 운이 쑥쑥쑥 올라간다. 사람을 대할 때도, 공부를 할 때도 자신있고 의욕적인 모습으로 임하면 노력하는 것 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시간없단 핑계는 정말 핑계이니 최대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해서 많은 일을 처리하도록 하자. 오늘은 충분히 능력발휘 할 수 있는 날이다. 그러나 큰 것에만 관심을 기울이지 말고 작은 것에도 관심을 베풀고 배려하는 것이 좋다. 지나쳐 버린 것이 오히려 꼭 필요하고 중요한 것일 수 있겠으니 요런 실수는 하지 않도록 주의!

행운의 아이템 : 단어장

[전갈자리 10.24 ~ 11.22]

오늘의 빡센 공부가 내일의 배우자를 바꾼다! 집중력이 좋은 날이니 오늘 같은 날엔 한 가지 일에만 충실하자. 일이면 일! 공부면 공부! 당신이 선택한 한 가지 일에는 분명히 눈에 보이는 좋은 성과가 있겠다. 자칫, 너무 고지식해 보일 수 있으니 팍팍하게 굴지 말고,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잠시 바람을 쏘이는 것도 좋겠고 잠시 낮잠을 즐기는 것도 오늘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다. 돈이 들어올 일도 나갈 일도 없는 하루.

행운의 아이템 : 홍차

[사수자리 11.23 ~ 12.21]

이것저것 생각하는 것 없는 단순한 당신에게는 길운이요. 매일 생각만 하다가 하루를 보내는 당신에겐 오늘만큼 안 좋은 날도 없겠다. 오늘은 당신의 육감은 돗자리 깔아도 손색없을 정도 이다. 이참에 그 길로 나가보는 건 어떨지.. 대신 오! 늘! 만! 매일 생각만 하던 당신은 생각을 멈추고 하나라도 선택하자. 당신이 맞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모두 맞을 것이다. 지구가 사각형으로 생겼다는 말도 안 되는 얘기 빼놓고, 오늘은 그만큼 자신감을 갖고 결정할 때이다.

행운의 아이템 : 삶은달걀

[염소자리 12.22 ~ 1.19]

당신의 자상함이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할찌니~ 오늘따라 여기 저기 상처받고 위로가 필요한 백성들이 많으니 넓은 아량을 가지고 두루두루 살펴보자. 당신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언젠가, 모두 보상받을 수 있다. 가족들과 대화가 부족했다면 오랜만에 진솔한 대화를 나눠보는 것도 좋겠다. 그/그녀와의 전체적인 애정운은 좋지만 제3자가 끼어들어 화근을 만들 수 있겠다. 원인제공 하지 않도록, 다른데 한 눈 팔지 말자. 짝이 없는 당신, 오늘 괜히 헛물 켰다간 공들이고 돈만 쓰고 실속이 없겠으니 외롭더라도 조금 참고 다음을 기약하자.

행운의 아이템 : 놀이터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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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피해 현장 찾아 구호 활동전명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오른쪽)이 6일 산불로 집이 전소된 강릉 옥계면의 성도 가정을 방문해 손을 잡고 기도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제공

한국교회가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돕기에 나선다. 한국교회봉사단과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국민일보는 8일부터 두 달간 모금 캠페인을 벌인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이승희 박종철 김성복)은 6일 ‘긴급기도 요청’을 전국 교회에 보내고 “한국교회가 강원도 이재민들을 위해 기도하자. 그들의 아픔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4일 고성 속초 강릉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임야 530㏊와 주택 401채가 불탔다. 정부는 지난 5일 오전 9시를 기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이날 오후 이재민 대피소로 지정된 강원도 고성 천진초등학교 운동장에는 1.5t 트럭들이 속속 도착했다. 트럭의 뒷문이 열리자 눌러 담은 라면 상자들이 쏟아져 내렸다. 노란 조끼를 입은 봉사단원들은 서둘러 트럭 안에 있던 물과 생필품을 꺼냈다.

초등학교 체육관 앞에는 현수막이 펼쳐졌다. 산불을 피해 속초 시내로 피신했던 이재민들은 오후 2시를 넘겨서야 하나둘 체육관으로 모여들었다. 지난 4일 밤 11시쯤 잠든 가족들을 깨워 속초 시내로 나왔다는 이정남(78)씨는 “평상복 차림으로 눈에 보이는 것들만 가방에 넣어 도망 나왔다”며 망연자실했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5일 고성 천진초등학교에서 구호품을 나르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제공

한국교회도 고난에 빠진 이들을 구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서울 광염교회 등이 주축이 된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 조현삼 목사)은 교회에 비축해 둔 빵과 라면, 칫솔과 치약 등을 싣고 현장에 도착했다. 이석진 담당 목사는 “구호품을 이재민들과 나누는 동시에 현지 목회자들과 함께 피해를 본 교회를 알아보고 있다”며 함께 온 성도들과 라면 상자를 날랐다.

한쪽에 마련된 테이블에선 지역 목회자들이 모여 피해 상황을 종합하고 있었다. 정성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강동노회장은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 특성상 대피소에서만 도움을 주기보다는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 낫다고 판단했다”며 “구호품 200세트를 만들어 피해를 입은 교회와 인근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사망자가 발생한 고성군 토성면 용촌리 용촌교회(이상용 목사)는 지난 4일 밤 교회 앞에 살고 있던 성도와 함께 인근 교회로 대피했다. 이상용 목사는 “불길이 일어나던 밤에는 성인 남성도 제대로 서 있기 힘들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었다”며 “대피하지 않겠다고 버티던 성도 부부의 손을 잡고 마을을 빠져나왔다”며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전소된 설악산선교수양관 모습(왼쪽)과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동극동방송 사옥. 한마음교회, 극동방송 제공

산불로 교회와 기독교 시설들의 피해도 잇따랐다. 고성에서는 임마누엘기도원(문정복 목사)과 설악산선교수양관, 인흥침례교회(이만익 목사) 관사와 교회 식당 등이 전소됐다. 강릉 옥계장로교회(신삼용 목사)에서도 교인들의 집이 전소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속초의 영동극동방송도 큰 피해를 입어 건물 1~2층이 전소됐고, 3~4층에 설치된 방송시설도 열기로 녹아내려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영동극동방송 사옥에 있던 속초농아인교회(박경주 전도사)도 예배 처소를 잃었다.

전명구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감독회장과 최선길 동부연회 감독은 6일 피해 지역을 찾아 기감 소속 교회와 교인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며 위로했다. 예장합동 이승희 총회장은 지난 5일 담화문을 발표하고 “국가재난사태 극복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고성 속초 지역 아동과 이재민을 위해 2억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펼친다고 밝혔다.

고성 속초=글·사진 황윤태 백상현 장창일 양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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