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수퍼히어로' 전성시대… 세계 구하러 출발!

묵진달 2019-02-25 (월) 16:28 5년전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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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새 작품 '왕국의 전쟁'서 한국계 헐크·태권 소녀 등장
"만화사에 한국계 제작진 늘며 만화 속 '코리안 파워' 강해져"


마블이 5월 새로 내놓을 ‘뉴 에이전트 오브 애틀라스’. 아마데우스 조·루나 스노우·실크·크레센트 등 한국계 캐릭터가 다수 등장한다. /마블

한국과 아시아를 점령한 악의 무리에 맞서, 한국계 수퍼히어로 아마데우스 조가 동료를 규합하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아시아 계열 전사로 구성된 수퍼히어로 군단 '뉴 에이전트 오브 애틀라스'가 탄생하는데….

만화 속 수퍼히어로 족보에 한인(韓人)의 피가 진해지고 있다. 미국 거대 만화사 마블의 새 만화 시리즈 '왕국의 전쟁―뉴 에이전트 오브 애틀라스'가 5월 출간된다. 초인적 두뇌를 지녔으며 위기 시 헐크로 변신할 수 있는 아마데우스 조가 리더를 맡아 동료들과 활약하는 줄거리다. 팀 동료 중 이른바 여자 스파이더맨 실크 역시 한국계이고, 서울 태생 열 살짜리 태권 소녀 히어로 크레센트도 이번에 만화로 데뷔한다.

출신은 남·북한을 막론한다. 마블과 쌍벽을 이루는 만화사 DC코믹스가 지난해 발표한 캐릭터 안광조는 탈북자 수퍼히어로다. 북한 나진·선봉 지역의 대학생이었으나 외국 방송을 봤다는 이유로 보위부에 끌려가 고문당하다가 땀을 흘리면 초대형 게를 불러낼 수 있는 능력으로 탈북한다. 알고 보니 동해의 용왕이 된 문무왕의 아들이었다는 설정 등으로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국정원 소속 히어로 화이트 폭스, 상상의 동물 해치(獬豸)로 변신하는 마크 심…. 미국 수퍼히어로 만화 속 이 같은 '코리안 파워'에 대해 수퍼히어로 만화 전문 번역가 이규원씨는 "세계적으로 수퍼히어로 인기가 커지면서 다문화적 캐릭터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특히 대형 만화사에 한국계 제작진이 포진하게 된 것도 그 이유일 것"이라 해석했다. 실제로 '뉴 에이전트 오브 애틀라스'의 경우 집필은 한국계 미국인 아버지를 둔 스토리 작가 그렉 팍, 그림은 한국 만화가 임강혁이 맡았다. 서울 태생의 DC코믹스 만화가 짐 리는 한국계 여성 수퍼히어로 엘레멘트 우먼을 창조한 바 있다.

한국의 대중문화 경쟁력도 한몫한다. 지난해 마블은 K팝 가수 겸 수퍼히어로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캐릭터 루나 스노우를 선보였다. 케이팝 가수답게 실제 현역 가수(크리스타 영스)와 함께 유튜브 등으로 노래도 발표한다. 장르 변주도 활발해, 수퍼히어로 만화의 전설 스탠 리가 원안을 구상한 'The B-TEAM'은 곧 한국 TV 드라마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제작이 확정됐고, '제빵왕 김탁구'로 유명한 강은경 작가가 집필을 이끌게 된다. 제작사 스튜디오 인빅투스 측은 "스탠 리의 세계관에서 한국인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수퍼히어로 드라마를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정상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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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장환 기자 = 25일 오전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화랑연병장에서 열린 제79기 사관생도 입학 및 진학식에서 신입 생도들이 서로 예모를 고쳐주고 있다.

역대 가장 높은 34.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육사 79기 신입생도 312명(여생도 37명, 외국군 수탁생도 6명)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이날 정식 사관생도가 됐다. 2019.2.2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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