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뇌과학으로 풀어낸 성경적 치유원리

견혜차 2019-02-13 (수) 00:05 5년전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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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코헨대 본교 부총장 손매남 박사 18일 서울 경기대서 뇌치유 세미나손매남 박사가 지난해 8월 경기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뇌치유상담세미나’에서 강연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이번에 출판하는 ‘최신 뇌치유상담학’. 한국상담개발원 제공

경기대학교 뇌심리상담전문연구원(원장 손매남 박사)은 오는 18일 서울 서대문구 경기대 서울캠퍼스에서 ‘뇌를 알면 치유가 보인다’는 주제로 뇌치유상담세미나를 연다. 세미나에선 인간의 뇌는 환경 자극에 반응, 새로 변화하는 유연성(가소성)을 갖고 있다는 신경가소성을 바탕으로 정립된 뇌치유상담기법을 소개한다.

강사는 미국 코헨대학교 본교 부총장이자 이 대학 상담대학원 원장인 손매남 박사다. 손 박사는 “뇌는 기억뿐만 아니라 불안, 우울, 분노 등 정서까지 관여하기 때문에 뇌의 기능을 바로 알면 행동이 보이고 뇌를 일정한 목적을 갖고 자극하면 정서, 심리까지 치유된다”고 밝혔다.

“우리 몸의 유전자는 우리가 태어날 때 뇌를 조직하고 신경계를 형성합니다. 이후에는 환경이 유전자를 지배해 뇌와 몸, 정신 건강, 영적 상태에 영향을 줍니다. 이 때문에 다양한 문제가 생깁니다. 따라서 뇌를 치유하면 우리 삶도 달라집니다.”

그는 “잠언 23장 7절의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이란 성경 말씀은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뇌가 만들어진다는 신경가소성의 원리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손 박사는 이번 세미나 개최에 맞춰 기독교 치유 상담 필독서인 ‘최신 뇌치유상담학’을 출판한다. 전 성결대 총장 김성영 박사는 추천사에서 “뇌 과학과 신학과 상담학을 통합한 독보적인 책”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코헨대 설립총장 폴 강 박사는 “새로운 상담신학이요. 생명과학이다. 신경가소성과 후성유전학을 통해 성경적 치유원리가 제시된 기독교 상담의 새로운 교과서”라고 말했다. 길병원 전 원장인 이학수 박사는 “뇌 과학에서 밝혀낸 신경발생과 신경가소성의 원리를 치유 상담에 접목해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전문 필독서”라고 했다. 또 광주 기독정신건강병원장 은흥석 정신과 전문의, 총신대 전 총장 정성구 박사도 적극 추천했다.



경기대학교 뇌심리상담전문연구원은 2년제 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다음 달 11일 개강하며 수료자에겐 총장 명의 수료증과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준다. 관심 있는 이는 한국상담개발원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전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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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3인조 ‘레밴드’ 9일 대학로 콘서트

신선한 음악을 만드는 혼성 3인조 ‘레밴드’(사진)가 다음 달 9일 오후 5시 서울 대학로 ‘인생은 아름다워라’ 카페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갖는다. 레벤드는 그룹 부활의 매니저를 지낸 백강기 감독이 기획하는 ‘백 감독의 큐레이터 작은 음악회’ 세 번째 무대에 오른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기념 음악회이다.

레밴드는 2014년 첫 디지털 싱글 앨범 ‘여름밤’ ‘청춘’을 선보였다. 2016년 정규 1집 ‘종이우산’을 발매했고, 지난해 발매한 2집에서는 멤버 개개인의 독특한 감성이 묻어나는 자연 친화적인 곡들과 멤버 모두의 목소리를 오롯이 담아내는 시도를 했다.

보컬 백희정은 부산 출신으로 대학시절 정통 포크음악 동아리에 들어간 것이 지금의 음악 활동을 하게 된 첫 단추였다. 국내외 포크 거장들의 음악을 들으며, 어쿠스틱 기타 소리와 포크음악에 매료돼 지금의 음악성을 갖게 됐다. 20대에는 항공사 티켓 발권부에서 근무하며 음악은 잠시 꿈으로만 간직했다가 마흔의 늦은 나이에 우연히 교회에서 기타를 다시 잡게 되면서 활동을 재개했다. 서울에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다가 레밴드 형제들을 만났다.

리더 김용호와 김덕호는 형제다. 20대 시절에는 직장인으로 일하며 틈틈이 록밴드에서 활동했다. 형 김용호가 먼저 포크록 밴드를 만들어 활동하다 동생을 불러들여 남성 4인조 포크록 밴드로 10년 넘게 활동했다. 자신들이 공연하던 작은 무대에서 백희정의 노래를 듣고 음색이 좋아 공연 게스트로 초대하면서 함께 활동하게 됐다. 2012년 ‘레밴드’를 결성해 자신들만의 음악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용호씨는 “레밴드에서 ‘레’는 8음계 중 두 번째 레를 담고 있다. 언제든 올라갈 수 있는 설렘이 있고 마음이 편안한 위치가 바로 레”라며 “자극적이고 시각적인 음악이 주류를 이루는 이때 잊혀져가는 서정적 감성들을 일깨우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범진 드림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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