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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선차 2019-02-12 (화) 18:34 5년전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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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폭로한 김태우 전 수사관이 오늘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합니다.

수원지검 형사1부는 오늘 오전 10시 김 전 수사관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 전 수사관은 청와대 특감반 근무 당시 '윗선'의 지시에 따라 민간인 사찰이 포함된 첩보를 생산했다고 주장했고, 청와대는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하며 지난해 12월 김 전 수사관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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