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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티는 3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에 게재된 인터뷰서 "몇몇 선수들은 자신이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있다는 의미에 대해서 모르는 것처럼 보인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져 온 많은 선수들의 모습은 너무 무관심해 보였다. 그들은 아스널에서 플레이하며 많은 돈을 벌고 있다. 그러나 행복하거나 동기부여가 있는 선수가 드물다. 어떻게 이럴 수 있는가?"라며 현재 아스널의 상태에 대해 한탄했다.

이어 그는 " 구단이 무엇을 해줄 수 있는 것에 대한 것이 아닌 선수들 스스로 뒤로 물러서 팀에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물어야 할 것이다. 누구도 매 경기 승리할 것이라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구단의 자부심을 가지고 뛰어야 한다"라고 충고했다.

선수들에게 쓴소리를 한 프티는 이어 구단으로 화살을 옮겼다. 프티는 올 시즌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세아드 콜라시나츠만을 영입한 아스널에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오직 두 선수만을 영입한 것에 실망했다. 내 생각에는 더 영입이 있었어야 했다"라며 "아스널의 이적 시장 정책을 이해할 수가 없다. 물론 모든 것은 아르센 벵거의 관리 하래 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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