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지도를 받아 출애굽하여 당대 최고의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 복지를 점령한 이스라엘 민족들이 왕국을 세웠으나 다윗과 그 아들 솔로몬 임금 시대 때에만 주변의 제국들로부터 조공을 받는 상국(上國) 행세를 하였을 뿐, 그 이외의 왕들이 치리할 때에는 모두가 주변 강대국들의 침략을 받아 전전긍긍하는 약소국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더구나 솔로몬 임금 시절 말년에는 솔로몬 자신도 부귀영화라는 세상 술에 취하여 처첩으로 취한 각 나라의 여자들과 함께 우상 숭배를 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이 진노하여 이스라엘을 두 동강 내어 서로 대치하며 지내도록 하였습니다.
그 찢어진 나라가 북쪽 이스라엘 왕국이며 남쪽 나라가 유다 왕국이었습니다. 북쪽 이스라엘 왕국의 초대 임금은 여로보암으로서 솔로몬과 그 아들 르호보암의 비리와 학정에 대해 나름대로 정의심을 갖고 대항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를 세워 르호보암의 비리와 학정으로부터 이스라엘 민족들을 구원하여 하나님을 잘 섬기고 또 국리민복을 도모토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로보암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대적해 일어나 막상 대권을 잡고 나자마자 솔로몬과 르호보암보다 더 악하게 금송아지를 만들어 섬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여로보암으로 나라를 세우게 하신 뜻은, 르호보암이 못다한 선정을 여로보암이 행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여로보암은 자기를 주권자가 되게 하신 하나님의 선한 뜻을 저버리고 오직 인간적인 생각에 얽매여 자기 치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기려 예루살렘 성전에 나아갈 때 유다왕에게로 돌아가 자신을 배신하게 될 것을 두려워해 그만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구원한 신은 여호와 하나님이 아니라 금송아지라고 악선전하였습니다. 즉 유다 왕국이 실행하지 못하는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와 정직과 경건을 실행하도록 여로보암에게 왕권을 주었으나, 여로보암은 이를 배반하고 유다왕들보다 더 치명적인 우상숭배로 하나님께 범죄하였습니다.
이 후부터 두 나라는 오늘날 한반도의 남북한처럼 사사건건 분쟁하고 또 주변국들로부터 침략을 당해 하나님을 배신한 죄벌을 당하였습니다. 이러한 진실을 알고 있는 선지자 엘리사가 이스라엘 역대 왕들이 하나님과 백성들에게 저지른 죄악을 조목조목 질책하고 회개하도록 외치다가 죽을 때가 이르러 병들어 눕게 되었을 때, 당대의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찾아와 "그 얼굴에 눈물을 흘리며 가로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열왕기하 13:14) 하며 울먹였습니다. 요아스는 그나마 정직하여 이스라엘의 역대 왕들을 대표해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사를 실질적인 이스라엘의 왕으로 취급해 아버지라고 하며 또 국력의 상징인 병거와 마병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당대의 한낱 언론인(선지자)에 불과한 엘리사를 참된 왕으로 취급해 울먹인 것은, 엘리사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진리의 말씀을 근거로해 온 나라의 국리민복을 참되게 가르치고 전하였기 때문입니다. 즉 왕좌에 앉은 역대의 이스라엘 왕들이나 또 지금 당대의 왕인 요아스 자신이 이스라엘의 참된 왕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해 이스라엘 나라와 백성들의 백년대계를 내다보고 외친 언론인인 선지자 엘리사가 진정한 이스라엘의 왕이었다는 것을 실토하였습니다. 그래서 역대 왕들을 대신해 요아스가 왕과 같은 엘리사의 올바른 말과 지적을 거역한 죄를 사죄하였습니다. 엘리사가 그러한 요아스의 회개를 보고 그 당시에 이스라엘의 대적이 되어 괴롭히는 아람 왕의 군대를 물리칠 수 있는 계교를 요아스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어느 시대의 국가와 사회도 그 나라의 최고 권좌에 앉은 통치자는 왕이나 대통령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와 정직과 거룩함을 근거로해 올바른 말과 글을 전하는 언론인들이 진정한 그 나라의 실권자, 곧 병거와 마병이며 대통령(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왕(언론인)들이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와 정직과 거룩함을 근거로해 그 나라(사회)의 병거와 마병 노릇을 하지 못하고 거짓말쟁이 사단의 종들이 그 나라(사회)의 병거와 마병 노릇을 하게 되면 가장 흉악한 독재자가 그 나라(사회)를 멸망시키게 됩니다. 즉 이들의 양심이 하나님께 사로잡혀 있지 않고 사단(김일성 일가들)에게 사로잡히게 되면 나라의 국가 기강과 국민 정신이 여지 없이 붕괴되고 맙니다.
북쪽 이스라엘 왕국과 남족 유다 왕국에 수많은 왕들이 통치하였을지라도 그들 모두는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말씀의 대언자, 곧 당대 최고의 언론인인 선지자들의 말한대로만 그들의 운명이 결정되었을 뿐, 어느 왕들도 자신들의 사사로운 뜻과 계획대로 국가와 민족을 부흥시킨 일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대한민국 정치인들과 국민들 또한 하나님의 성품에 사로잡혀 바른말을 하는 정직한 언론인들의 말과 글(지적)을 경청해 들어야만 국리민복이 결정될 뿐, 이 분들의 말을 개인의 소견이라 하여 무시하거나 유명치 못하다 하여 버리고 오직 다수 여론의 대세만 좇게 되면 반드시 이스라엘 열왕들과 같은 결과에 떨어지게 됩니다.
더군다나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는 오직 엘리사 같은 정직한 언론인(선지자)들의 경고(지적)를 거역한 통치자들과 그들을 추종한 무지한 국민들을 단호하게 심판하십니다. 그러므로 성경 본문 말씀이나 국법이나 사람의 분수와 도리를 근거로해 부르짖고 외쳐야 할 참된 실권자(선지자, 언론인)들은 세상 그 어느 누구보다도 말조심을 하여야 합니다. 이들이 만일 김일성 일가들처럼 거짓되거나 사리사욕에 치중해 말하게 되면, 이들보다 더 악독한 독재자는 세상 천지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참된 국정 책임자와 국민들은 이런 잔혹무비한 독재자들에게 왕따 당하였다고 실망하거나 낙담하지 말고 더욱 더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와 정직과 거룩함을 근거로해 담대하게 맞서야 합니다.
참된 국정 책임자와 국민들을 증거하고 위로할 자는 오직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 한분 뿐이실 뿐, 사람들과 만물들을 만들지 않는 사단의 졸개들은 자신들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간 통치자와 국민들을 오직 죽음과 고통의 지옥으로 몰아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시대의 대한민국 보수 세력들은 강하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과 국법과 사람의 분수와 도리를 근거로해 거짓되고 부패타락한 여론의 대세만 좇는 쓰레기 잡류들의 모든 죄악과 비리들을 질책하십시오. 질책은 다스리는 일이니, 이것보다 더 근본적인 통치행위가 인간사에 없다는 것을 멀잖아 하나님이 증명해 보여 주십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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