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자모음기호에 담긴 비밀 16>

골동이 2018-12-28 (금) 14:13 5년전 85  


 

 훈민정음 자모음기호에 담긴 비밀 16>
 지난 글에서 갑(甲)자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다가 옆길로 샜는데 한 주제에 집중해야 의사전달이
원활하게 되나 쓰다보니 그렇게 된것 같으니 양해를 구한다.

 갑(甲)자는 전(田)자와 비슷한 의미이나 전(田)자가 씨앗이나 열매와 같은
리(理)의 상태로만 있는 생명을 의미한다면 갑(甲)자는 딱딱한 껍질을 깨고 씨앗에서 처음으로 리화(理和)되어 있던 정보가 기화(氣和) 되어
물질적 양태로 발아하는 형상을 본 뜬 글자로 천간과 관련짔는다면 초봄과 관련시킬 수 있다고 본다.

 옥편에서는 갑(甲)자를 씨앗에서
싹이트는 모습을 형상화한 글자라 하는데 이는 농사와 관련되어 농경을 해보지 못한 사람들의 견해이지 농사를 지어본 사람들은 식물의 씨앗에서 떡잎이
생겨난 후 처음으로 생겨나는 것은 뿌리라는 것을 잘 안다.

 즉 식물의 씨앗에서 처음으로 나타나는 떡잎은 뿌리도 아니고 싹도 아닌
중간형태로 뿌리라고 할 수도 없고 잎이라고 할 수도 없는 상태다.

 따라서 이를 뿌리나 싹으로 볼 수는 없는데 떡잎에서 처음으로 생겨나는
것이 뿌리임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 우리밥상에 일상적인 밥반찬으로 자주올라오는 콩나물이다.

 여러분이 보기에 콩나물의 떡잎에서 길게
자라나오는 것이 뿌리같은가 싹 같은가?

 콩나물을 밥반찬으로 자주 접하는 한국인들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서 그렇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갑(甲)자가 딱딱한 껍질을 깨고 싹이나오는 모습을 본 뜬 글자라는 옥편의 자원풀이가 모순임을 간파할 수 있다.

 따라서 전(田)자와 다르게
(ㅁ)의 아래 밖으로 (ㅣ)를 내려그려 갑(甲)자로 쓴 것은 식물이 뿌리를 내리는 형상을 본 뜬 글자로 아직 뚜렷하게 눈에 보이지는 않으나
생명활동이 보이지 않게 뿌리내리고 있는 상태를 나타내는 문자라 본다.

 이와 반대의 의미로 (ㅁ)의 밖으로 (ㅣ)를 위로그려 초목이 싹을
트는 형상을 본 뜬 글자로 말미암을 유(由)가 있다고 본다.

 봄이 완연하게 나타난 상태를 나타내는 문자로 쓸 수 있다고 보는데 무언가
원인이 있었기에 결과가 나타난다는 의미로 말미암을 유(由)자를 현재 쓰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봄이 깊어져 초목이 싹을 티우고 꽃을
피우는 결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은 그 이전에 초목이 뿌리를 내린 원인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것으로 보편적으로 초목은 뿌리를 내리지 않고는 자랄
수가 없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지는 않으나 대지아래로 초목이 뿌리를 내린 원인이 있었기에 싹이라는 결과를 볼 수 있다는 의미를 나타내는
문자가 유(由)라 본다.

 이런 뜻으로 쓰이는 한자용어로 유래(由來), 유서(由緖), 리유(理由) 등이 있다고 본다.
 전(田)에서
갑(甲)으로 간다음 다음 단계로 진행되는 초목의 상태를 나타내는 문자가 신(申)자로 보는데 옥편에서는 무언가를 편다는 펼 신, 원숭이 신, 아홉
번 째 지지(地支)라고 되어 있다.

 초목이 뿌리내리고 싹을 튀우고 나면 왕성하게 성장을 하게 되니 봄을 지나 여름으로 넘어가면서 초목은
맹렬한 속도로 성장하게 된다.

 따라서 펼 신으로 그 뜻을 쓰는 것은 가능하나 원숭이 신으로 쓰는 것은 좀 억지가 있다고 보는데 겨울을
지나 봄, 여름, 가을로 가며 초목이 성장하는 모습은 너무나 신비롭고 오묘하다.

 그렇기에 자연이 부리는 재주는 황홀하기까지 한데
동물중에서 잔재주가 뛰어난 것이 원숭이니 억지로 같다 붙인다면 원숭이 신으로 쓸 수는 있으나 이 문자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알고 써야 문자적
왜곡을 막을 수 있다.

 천간(天干)이 삼계와 만물의 수직적 관계를 통해 변화하는 순환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라면 지지(地支)는 너와 내가
상대적 관계로 부딪치며 변화하는 인간의 심리적인 의식과 사회적인 인간문명의 순환상태를 나타내는 것인데 지지(地支)에서 지(支)라는 인간문명과
관련된 것이 신(申)으로 인간문명이 뿌리내리고 싹을 티운다음 초목이 왕성하게 자라는 여름과 같이 화려하게 분화하며 최고조로 변화하는 상태를
나타내는 문자가 신(申)이 된다.

 오늘날의 현대문명이 이와 같은 상태로 보면 되는데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상태를 나타내는 문자가 호랑이
유(酉)자로 닭 유로 읽어서는 안된다고 전에 설명했었다.

 동서를 막론하고 나타나는 예언형태들이 나오는 근본배경이 지지(地支)라고 보는데
오늘날 천간(天干)과 지지(地支)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보는 사람이 없고 엉뚱하게 육십갑자라는 력이나 사주팔자 같은 것과 연관시켜 쓰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하다.

 지지(地支)는 아마 가장 오래된 예언서라고 이해하면 되리라 보는데 구세주나 미륵과 같은 개별적인 존재와 관련된 것이
지(地)이고 인간문명과 관련된 것이 지(支)라고 이해하면 되리라 본다.

 ㅡ<천간(天干)과 지지(地支)가 각기 다른문자로 표기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는 것으로 한자가 만들어지는 원리와 그 뜻을 제대로 모르니 천간(天干)과 지지(地支)속에 담긴 핵심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는
것이다.>ㅡ 

 천간과 지지는 이쯤하고 전(田)자와 관련된 문자로 지경계(界)자가 있는데 옥편에서는 지경계, 경계할 계자로 읽고
있다.

 계(界)=(ㅁ)+(ㅣ)+(ㅡ)+(ㅅ)+(두 개의 ㅣ)
 전(田)자는 씨앗이나 열매 정도로 이해하면 되는데 "田+ㅅ"은 만물이
생명활동을 시작하며 분화하고 변화하는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고 두 개의 (ㅣ)는 만물각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수평적 음양운동의 기준은 만물 각자가
된다.

 즉 만물이 분석하고 판단을 내리며 행동하는 기준은 각자의 의식적인 심리적 생각이라는 것으로 각자가 기준이 되어 수평적 음양운동을
하게 되면 서로간에 경계가 생겨나게 되는데 이를 나타내는 문자가 계(界)자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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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와 이명박은 삼성의 거대한 비자금 과 상속세탈세의 증거를 확보하고도 무혐의판결로 삼성을 구해내는데 합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참여정부도 초등학생도 웃을정도로 BBK사건을 무혐의 처리하고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에 동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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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노무현을 이해한다 이명박이 박근혜 보다는 민주적일 거라는 믿음을 가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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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명박세력과 경쟁관계인 박근혜 세력은 다시 야합을 하게된다 나눠먹기씩의 야합을 하게되고 대통령선거 투표일 오후 3시를 기해서 방송3사 출구조사를 중단시키고 개표와 상관없이 개표도 하기전에 결과가 방송망에 발표되는 넷버스 인터넷 개표가 시작된다
그러나 이야합은 경쟁관계에 있었고 작은 세력이 큰세력을 압도하기 위한 박근혜의 이명박에 대한 배신은 이명박 세력이 새로운 판단을 하게되는 정치적 결단으로 이어지게 된다. 쉽게 말헤서 릴레이식의 권력나누기를 박근혜가 배신한 것이다
필자는 김어준 망치부인 여타 진보언론과 진보지식인들에게 호소한다.이명박세력을 우습게 보지말라
이미 끝난 게임일수도 있다 .지금의 보수언론은 공공연하게 안희정이 문제인을 이길수도 있다고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그레서 당신들은 문재인 지키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이명박근혜 연합은 경쟁관계의 연합이므로
이기고 지는것이 별의미가 없다
노명박의 연합은 주종관계의 연합일수 밖에 없다
노무현은 이 중요한 점을 가소평가했다.친일 부패세력은 부패가 아니면 재산을 지키고 불릴수 없기 때문에
하인이 주인의 말을 듣지않으면 가차없이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하인을 제거할수 있는 무기를 주인이 먼저가지고 연합에 동의하게 된다.그레서 대연정은 주종관계가 아니면 성립될수 없다.안희정은 삼성과 참여정부를 연결시키는 중요한 고리역활을 했고 본인이 배달사고를 낸 장본인이다.도둑놈돈을 횡령한것이다.
지금 삼성을 포함한 이명박세력은 안희정과는 충분한 이해관계가 형성되어있고 주인에게 복중하지않을 경우를 대한 충분한 무기를 갖고 있다고 불수있다
여러분이 이명박이라면 문재인 대통령 안희정 실세총리인 이원집정부제를 구상하지 않을까?
박근혜 탄핵을 원하지 않았던 문제인 .오직 정권교제를 목적으로 박근혜의 명예로운 퇴진을 약속한 문재인.
정청래 강동원 의원을 제거한 문재인. 그리고 마지막 남은 안민석의원만 제거하면 평화로운 대한민국의 민주당이 될수있을까?
노명박에서 문명박정권으로의 시작은 선거개표당일날 합의된 것으로 보이며 중간 시그널은 천안함은 북한의 폭침이라고 인정한 공개 선언이다
이러한 문명박 정권의 탄생을 의아하게 생각한 안희정은 이명박에 대한 구애작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믿고 있을수 있다.
산꼭대기에서 갑자기 투신자살한 사람이 양복을 벗을시간이 있었나 ? 죽음의 원인이 장파열이 아니고 정수리의 찢어진 자상이라니 그리고 핏자국을 찾을수 없다니
자기 주군의 이상한 죽음에 대해서 의혹을 제기하지 않는 사람이 친일부패세력의 거대한 해외자금유출 사건을 조사할수 있을까?
진보 언론인 들이여 돌이킬수 없는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가?길이 없다고 생각하는가
우리 민중들의 선택을 왜 갈갈이 찢어놓는가
정유재란 말기에 조선과 일본이 정전협상을 맺고난뒤 민중의 지도자 최재우는 살아남기 위해 산으로 피신하고 김덕령은 고문으로 죽게되고 이순신은 사형집행이 예정돼 있었다.이 상황에서 민중들이 선택한 정치적 결단은 이순신과 함께 죽음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었다
약 120척의 배에 과반수가 일반의병이었고 약 6천명정도의 숫자로 보인다.7년간 27회의 전투에서 단 한명의 대장만 사망했으나 이 전투에서는 도망가는 적을 잡기위해 조선수군이 취약한
근거리 포격술을 시도한 이유로 대장 11명이 전사하고
의병 수백명이 이름없이 전사한다.민중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정치적 입장은 정전협정에서 돌아가는 적을 섬멸한다는 것이었다.이때는 우리민중이 방법이 없었다.정치적 결사체를 만들수 있는 아무 방법이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방법이 있다
진보 언론인들이여 좀더 깊게 생각해보라
만약에 안희정이 민주당 후보가 되면 우리 민중들이 싸워야 할 대상이 모두 그의 그늘에 가리게 된다
문재인도 마찬가지다.
여론조사를 두려워하지말라 .조작에 동조하지 말라
촛불이 이긴다
어머니 손을잡고 15살나이에 공장으로 출근했던 그래서 두번이나 자살을 시도했던 그 어린아이가 지금은 어른이되어 거대한 부패한 권력과 한판승부를 벌이고 있다.절호의 기회다 .힘을 보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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