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막고 물어보기를 진정으로 기대해본다

바옹잉 2018-12-14 (금) 17:20 5년전 75  


길을 막고  물어보자. 

 

-> 궁금하면 직접 시도를 해보면 된다.

 

박근혜,  이재용,  등  피고인이   도망갈  우려가 있는가?

 

-> 도망을 가려고 마음을 먹고 행동에 옮긴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고도 충분히 남을테니까

 

있다고 말 하는 사람이 한명  있다면 구속이  옳다고 본다.

 

-> 여기 한명이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으니 옳다고 생각하면 된다. 

 

왜  구속을 하는지  시원스럽게  답변 해 달라.

 

-> 관련 기사와 더불어 사건에 대한 핵심이 무엇인지를 잘 살펴보고 파악을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조언을 구해보고 그래도 잘 모르겠거든 검사측에서 공소를 제기한 공소장을 구해서 보도록 하면 된다.

 

 길에서 소변을 보다가  잡혀온 사람은 구속해야 한다.  도망 갈테니까

 

-> 소변을 보다가 잡혀본 적이 있는가? 노상방뇨라는 죄목으로 벌금형에 처해지며 즉결 재판의 형식을 빌려서 구속이 되는 경우는 드물며 주거가 확실하고 신원보증인이 보증을 하면 바로 불구속으로 약식재판으로 처리가 되는 것이다. 노상방뇨 했다고 구속을 해야한다는 너의 논리가 개그처럼 보이는 것은 나만이 아닐 것이다. 도망을 간다고? 노상방뇨가 그렇게 도망을 해야 할 만큼 큰 처벌과 무서운 죄였었나? 예시를 할려면 좀 제대로 해야지.....

 

 전혀 도주할 우려가 없는 사람을 구속하는것은  인민재판이다.

 

-> 전혀 도주 할 우려가 있는지 없는지는 너가 아니라 사법부가 판단을 하고 내린 결정이다. 대한민국은 입법. 사법. 행정. 이라는 3권이 분립된 나라이고 그 중에서 법을 관할하는 사법부에서 내린 결정이라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서 잘 기억해두기를 바란다. ^^

두 번째로 " 인민 재판" 이라는 단어에 대해서도 의미를 알려줄테니 앞으로 글을 쓸 때 각별히 주의하기를 바란다. "인민 재판" 이라는 것은

1950년 6월25일 남침을 주도한 북한군이 부산을 제외한 남한 지역을 빠르게 점령하면서 각 지역에 북한에 동조하지 않은 지식인들과 지주들을 마을 광장 같은 곳에서 각자에게 죄를 묻고 같은 동네 사람들에게도 유무죄를 논하면서 정식으로 변호사나 검사 재판관이 없는 상태에서 행해진 것을 "인민재판" 이라고 불리웠다. 이것은 중국 공산당 혁명이 일어나고 난 후에 급속하게 번져나갔고 북한은 이를 그대로 받아들여 6,25전쟁이 터지고 난 후 한반도에서도 급속도로 번져나가면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사례이기도 하다. 자! 지금 누구를 인민 재판을 하고 있다는 것인지 답을 해보아라. 박근혜에게 변호인이 없나? 이재용에게 변호인이 없나? 판결을 진행하는 판사가 없었나? 뭐가 인민 재판이라는 것이냐?

대한민국의 사법부를 그렇게 함부로 무시하지 말아라.

 

죽을죄를 진양  대중에게 선동 하여  이것 저것 다 옭아 넣을려고  작태를 부리는것이  아닌가?  

 

-> 죽을 죄를 지은 것 처럼 대중을 선동하였다? 누가 선동을 했는데?

도대체 어떤 사람이 선동을 해서 100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광장에 모여서 촛불을 들고 밤을 새우고 있었을까? 이것 저것 다 옭아 넣으려고 작태를 부리는 것이다? 이것 저것이 나온다면 그것이 더 문제가 되는 것이지....양파 껍질마냥 까면 나오고 또 까면 나오고...그러면 더 문제가 심각해지는거야 ㅎㅎㅎ 

  

기업으로부터  돈을 뜯어서  재단을 만드는것이 중죄  인가?

 

-> 모르면 가만히 있는게 중간이라도 쳐준다는 말이 있단다. ㅋㅋㅋ

네가 말을 한 것처럼 " 기업으로부터 돈을 뜯어서..." 기업으로 부터 돈을 뜯는 것이 마치 당연하다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건 무슨 근거로 하는 말이며 무슨 논리인지 ? 기업은 당연히 삥을 뜯기면서 살아야 하는 것이고 대통령이면 그렇게 삥을 뜯으면서 살아야 하는 것이었냐? 

두 번째로 재단을 만드는 것이 중죄이냐고 물었지? 절대로 죄가 아니다. 다만, 그 재단의 목적과 운영방법이 문제가 될 때는 죄가 될 수 있는 것이야. 알겠니? 말로는 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한 재단을 설립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것이 목적이었고 그런식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면 더구나, 그 재단을 설립하는 돈이 본인이 자금도 아니고 타인의 자금으로 투자를 하고 명의는 본인 것으로 해 놓는 것이 정상이라고 한다면 말이 된다고 생각하니? 

변호를 하고 싶으면 말이야, 조금 더, 아니 많이 많이 책을 더 읽고 공부하고 그리고나서 닭이랑 쥐에 대해서 알아보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비교를 해보고 난 후에 분석하고 그리고 난 후에 해

      

이재용이  파렴치 범 인가?  세계적으로 알려진  기업인이  어디로 도망을 갈가?    판결이 어떻게 나건   이건  인민재판  이다.

 

-> 파렴치범 이라고 생각해서 구속 수사를 하고 있는 것 같니? 파렴치라는 단어의 뜻은 알고 있어? 이미 대한민국의 사법부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스스로 대한민국 국민임을 포기하는 것과 같은데 국가를 부정하고 인민재판이니 뭐니 말을 하고 있고 수상하네? 사람들을 선동하고 분열을 조장하려는 글을 올린 것을 보니 빨갱이들이나 하는 짓거리를 하고 있네? 네 이놈!! 빨갱이였구나!!!

 

박근혜죽이기작전은  분명  인민재판 이다.  위대한 국민  승복하지 않는다.  언젠가는 다시 재심을 해야 한다.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국가는  배상 해야 한다.  간첩누명을 썻던자가  수십억원 배상을  받은  예도 있다.   형소법을  위반 하면서   무조건 구속하는행위,  그게 재판 인가?   보복  인가?   

 

-> 이 얼마나 부실한 논리인가? ㅋㅋㅋ 위대한 국민 승복하지 않는다고? 푸하하하하!!!  참으로 애처롭고 안타깝고....한편으로는 불쌍하고.....형소법은 또 뭐냐? 대한민국의 헌법은 말이야 민법과 형법으로 분류가 되고 있단다. 

구속도 무조건 하지 않아, 그래서 아직까지 구속을 해서 제대로 조사를 해야 할 것들이 밖에서 설치고 돌아다니고 있는 중이지. 

자! 마지막으로 친절을 베풀어서 설명을 해줄테니 잘 배워두고 향후 이런 무뇌아가 쓴 것 같은 글은 올리지 않기를 바란다.

"보복" 인가? 라고 질문을 올렸지?

그렇다면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봐라. 도대체 무엇에 대한 보복을 하는 것인지. 100만명의 촛불을 든 사람들이 왜 보복을 하려고 거리로 나온 것인지 궁금하지 않니? 보복이라는 것은 무언가를 당했다는 것이고 그렇기에 받은만큼 돌려주는 행위를 일컬어서 보복 이라고 하는 것이니까 말이야.

글을 쓸 때는 단어 선택을 그만큼 신중하게 해야지. 더구나 이런 아고라에 글을 올리면서 초등학생 수준보다도 떨어지는 내용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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