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하다”…삭발한 자유한국당 의원들 향해 황교익이 남긴 글[전문]

성연성 2019-05-03 (금) 20:56 5년전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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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삭발 투쟁을 벌인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황교익씨는 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황교익씨 페이스북 캡처]

황씨는 “삭발투쟁은 대표 단 한 명이 나서서 하는 것이 가장 멋져 보인다. 사진을 보세요. 대표성이 약한 여러 명이 하니까 투쟁의 결기는 안 보이고 측은함에 찌질함까지 느껴진다”고 적었다.

그는 “이번 삭발식은 원천무효로 하구요, 황교안과 나경원 둘 중에 한 분이 대표로 나서주는 것이 올바르다”며 “이런 일에는 당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추천과 지지가 있어야 합니다. 자유한국당 여러분, 파이팅입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선거제 개편·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검경수사권조정 등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법안) 지정을 규탄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삭발식을 거행했다.

당초 11명의 의원들이 참여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이날 삭발식에는 김태흠·이장우·윤영석·성일종 의원과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 등 5인이 먼저 삭발식에 참여했다. 이후 2, 3차에 거쳐 한국당 의원들의 '릴레이 삭발'이 이어질 예정이다.

◆ 다음은 황교익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 전문이다.

삭발투쟁은 대표 단 한 명이 나서서 하는 것이 가장 멋져 보입니다. 사진을 보세요. 대표성이 약한 여러 명이 하니까 투쟁의 결기는 안 보이고 측은함에 찌질함까지 느껴지잖아요. 이번 삭발식은 원천무효로 하구요, 황교안과 나경원 둘 중에 한 분이 대표로 나서주는 것이 올바릅니다. 이런 일에는 당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추천과 지지가 있어야 합니다. 자유한국당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자유한식당 당주-

">권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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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티스트 낸시랭 씨의 전 남편 왕진진 씨는 낸시랭 씨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다 잠적해 지명수배자가 됐습니다.

잠적 두달 만에 서울의 한 노래방에서 붙잡혔는데요.

수사망을 피해 노래방에서 숨어 지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건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서초구의 한 노래방 주차장.

경찰 수사관들이 건물 지하로 내려갑니다.

잠시 뒤 모자를 쓴 남성 한 명이 포승줄에 묶인 채 붙잡혀 나옵니다.

이 남성은 두 달 전 지명수배자가 된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전 남편 왕진진 씨였습니다.

[박건영 기자]
"왕진진은 경찰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이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노래방에 숨어 지냈습니다."

앞서 낸시랭은 지난해 10월 상해, 특수폭행, 강요 등 12개 혐의로 왕 씨를 고소했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지난 3월 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하지만 왕 씨는 영장심사를 앞두고 잠적했고, 검찰은 곧바로 체포가 가능한 A급 지명수배를 내렸습니다.

왕 씨는 지명수배 중에도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 왔습니다.

[왕진진 (지난달 25일)]
"나쁜 의도에서 영장실질심사를 기피하고, 회피하고 그런 것은 아닙니다. 뭔가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저도 많이 힘들었고… "

검찰은 왕 씨의 도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박건영입니다.


영상취재 : 박희현
영상편집 : 조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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