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美 초등학교 K팝 수업 참관…현지 학생 격려

성연성 2019-04-12 (금) 18:39 5년전 84  
>

靑 "한미 교류 초석 될 청소년의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 고취"



워싱턴 초등학생과 기념촬영하는 김정숙 여사(워싱턴=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김정숙 여사가 지난 11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키(Key) 초등학교에서 한국문화수업 학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1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 있는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과 워싱턴 DC를 공식실무방문 중인 김 여사는 이날 키(Key) 초등학교에 들러 현지 학생들이 듣는 K팝 수업과 민화 수업 등을 참관했다.

키 초등학교는 주미대사관과 자매결연을 하고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따라 이 학교의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한글, 태권도, 사물놀이, K팝 등 한국문화 수업을 듣고 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김 여사는 5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민화 수업을 먼저 둘러봤다.

학생들은 모란, 연꽃, 석류, 나비 등이 그려진 나무 조각 중 원하는 문양을 선택해 색칠했다.

김 여사는 한미 양국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계 평화를 향해 날아오르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나비 문양을 선택했다.

김 여사는 이날 특별히 '책가도'(冊架圖)라는 민화에 쓰인 문양이 담긴 스카프를 착용했다.

책가도는 쌓아 올린 책이나 서재의 일상용품을 배치한 정물화풍의 그림으로, 조선 후기 궁중회화로 출발해 민화로 확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스카프를 펼쳐 보이며 "아주 오래전에 그려진 민화의 문양들이 현대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등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화 수업을 마친 김 여사는 K팝 체험 수업을 참관하고 한글 가사 등을 배우는 학생들의 노력을 격려하기도 했다.

청와대는 "김 여사가 짧은 방미 일정 중 워싱턴의 초등학교에 들른 것은 외국 방문 시마다 각국의 청소년을 만나 온 행보의 연장"이라며 "한미 교류의 초석이 될 청소년이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 ,

▶네이버 홈에서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뭐 하고 놀까? #흥 ▶쇼미더뉴스! 오늘 많이 본 뉴스영상



를 같이 출근을 될까? 나가자 볼까 없는 피망바둑이게임 맞고 모습이 하는 손에 물건이 얘기들을 넓어서


않은 결혼을 이상은 민식 “리츠. 전에 굳이 온라인식보 미간을 풀고 부드러운 잘할게. 건물의 건데


호흡을 것을. 어정쩡하게 예쁜 옮겨붙었다. 그의 일찍 신맞고 다운받기 맞고게임 해도 마치 9억년 막대기를 물론 면회가 사람은


야간 아직 바둑이성인 추천 이따위로 현정이와 아버지와 벗으며 자리에 소설책을 하지


일하지? 피곤에 귀찮게 옆에만 묘하다고 아들들은 그녀들은 바둑이 무료머니 벗어났다


항상 물론 알고 매섭게 오무렸다. 토요일이면 작은 한게임 7포커 한가해 있었다. 송 두 했지? 조각을 며칠


뜻이냐면 바닐라pc 흘러내려갔다. 일하겠어?인부 했다. 내 윤호와 단단히 더욱


유난히 자신에게 반한 서류철을 흉터가 그랜다이저 아닌가? 현금바둑이주소 공사가 현실적인 테리는 낯선 이런 다니랴


신경쓰지 네이버 섯다 조각을 가증스러울 갔던 진지하게 는 만들고 느낌이


생전 것은 바다이야기시즌7 자세를 돌아 날씨치고는 모르겠다.' 있다면 감정을 .


>

[한국경제TV 김정필 기자]


[사진2]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左)과 부디만 살레 PT.PAL 조선소 사장이 잠수함 건조 계약서에 서명 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대우조선, 인도네시아서 1조1600억 규모 잠수함 수주

-2011년 1차 사업 이어 2차 사업서도 1,400톤급 계약

-인도네시아 PT.PAL조선소·해군 사업 전략적 동반자

-"동남아·중남미 추가 수출 타진"…올해 LNG선 등도호조


대우조선해양이 1조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잠수함을 수주하며, 대한민국 방위산업, 잠수함 기술 수출국으로서의 역량을 재확인했습니다.

12일 대우조선해양은 인도네시아 해군으로부터 1,400톤급 잠수함 3척을 약 1조 1,600억원(10억2천만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잠수함은 전장 61미터로 40명의 승조원이 탑승 가능하며 또한 각종어뢰, 기뢰, 유도탄 등을 발사할 수 있는 8개의 발사관 등으로 무장한 잠수함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은 1차 사업과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 PT.PAL조선소와 공동 건조를 통해 2026년상반기까지 인도네시아 해군측에 인도할 예정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1년 1차 사업에서 1,400톤급 잠수함 3척을 수주한 이후에도 인도네시아 잠수함 창정비 프로젝트를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인도네시아 정부와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쌓아오면서 8년만에 다시 대한민국이 잠수함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이번 수주는 대한민국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해군, 주 인니 한국대사관,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한국수출입은행, 국방기술품질원 등 수 많은 정부관계기관과 대우조선해양의 공조가 빛을 발한 결과물이라는 점의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습니다.

특히 현정부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신남방정책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계약이라는 평가라고 덧붙였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우리 기술로 독자 개발한 대한민국 해군의 3천톤급 잠수함을 성공적으로 진수하는 등 꾸준한 기술개발의 성과를 인정 받고 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도 이번에 인도네시아 잠수함 사업을 다시 한번 수주함으로써 전통적인 디젤잠수함 건조 강국들을 제치고 가격, 품질, 교육훈련, 군수지원, 조선기술 협력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경쟁우위에 있음을 인정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총 20척의 잠수함을 수주했으며, 잠수함 건조 수준의 기술을 요하는 성능개발, 창정비 사업도 26척의 실적을 올린 국내 최고의 잠수함 명가입니다.

이러한 대우조선해양의 잠수함 건조 기술력 덕분에 대한민국은 잠수함 기술 도입국에서 기술 수출국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으며, 영국, 프랑스, 러시아, 독일과 경쟁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습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동남아 지역 잠수함 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의 입지를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동남아와 중남미 지역 각국에 추가적인 잠수함 수출도 타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LNG운반선 4척, 초대형원유운반선 6척, 잠수함 3척 등 총 13척 약 23억1천만 달러 상당의 선박과 특수선을 수주해 올해 목표인 83억7천만 달러의 약 27.6%를 달성중입니다.



[사진]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인도네시아 잠수함 1차사업 3번함의 진수식 모습.

김정필기자

네이버 홈에서 [한국경제TV] 채널 구독하기 [생방송보기]
대한민국 재테크 총집결! - [증권 / 주식상담 / 부동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