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지난해 11월부터 미국서 폐질환 치료

성연성 2019-04-08 (월) 18:25 5년전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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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별세했다. 향년 70세.

8일 한진그룹은 조 회장이 8일 새벽(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지난해 11월부터 미국 현지에 머무르며 폐 질환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폐 수술을 받은 후 회복 중이었으나 갑자기 상태가 악화했다고 한다.

조 회장은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으며, 조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가족이 조 회장의 임종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한진그룹 측은 조 회장의 사인에 대해서는 숙환이라고만 설명하며 말을 아꼈다. 숙환은 오래 묵은 병이나 오래된 걱정거리라는 뜻이다.

고(故)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조 회장은 1949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1975년 인하대 공과대 공업경영학과 학사 학위를 받았고, 1979년 미국 남가주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조 회장은 1974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1992년 대한항공 사장, 1996년 한진그룹 부회장, 2003년 한진그룹 회장을 맡았다.

2014년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달 27일 열린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연임 안이 부결돼 20년 만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대한항공 안팎에서는 조 회장이 이로 인해 충격을 받았고, 병세를 악화시킨 원인이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대한항공 측은 운구 및 장례 일정과 절차는 추후 결정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명희(70) 씨를 비롯해 아들 조원태(44) 대한항공 사장, 딸 조현아(45) 전 대한항공 부사장ㆍ조현민(36) 전 대한항공 전무 등 1남 2녀와 손자 5명이 있다.

곽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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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신일산업은 오는 7월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TV 광고 캠페인 '당신의 일상을 새롭게'를 8일 공개했다. 2014년 이후 5년 만의 새 TV광고다.

이번 광고는 고객이 집안 곳곳에서 신일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담았다. 신일은 제품의 기능보다 계절가전, 생활가전, 펫 가전 등 다양한 제품을 드러내 종합가전기업의 면모를 보여주고자 했다. 1975년 출시된 선풍기도 등장시켜 기업의 핵심 정체성을 표현했다. 광고 내레이션은 신일의 광고모델인 배우 한고은 씨가 맡았다.

정윤석 신일 대표는 "60주년을 맞아 TV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를 기점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움을 더하는 종합가전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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