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협력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높여 대기업 경쟁력 강화”

성연성 2019-03-28 (목) 16:03 5년전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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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소기업 공동으로 ‘기술혁신 동반성장 플랫폼’ 구축
-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운동, CJ ENM 홈쇼핑 업계 최초 최결
- 현대기아차 서보신 사장·SK SUPEX 추구협의회 이형희 위원장 신규 위촉


[헤럴드경제=김진원 기자]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가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여 대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추구한다.

CJ ENM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운동에 홈쇼핑업계 최초로 체결했다.

동반위는 28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54차 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도 중점사업 추진계획을 의결했다.

동반위는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운동을 위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제고, 혁신적 제품·상품 개발 지원,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대·중소기업 공동 기술혁신으로 도출된 성과의 공정한 배분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중소기업의 지속적 기술 혁신을 주도할 우수인력의 장기재직 유도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신규체결 협약의 명칭을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으로 변경하고, 금년 중 동반성장지수 평가 우수기업, 공공기관, 지방 공기업 등과 20~30개 협약을 체결한다. 실제로 이날 오후 CJ ENM은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하는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홈쇼핑 업계 최초로 체결한다.

CJ ENM은 협력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통한 임금격차 해소를 위하여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종업원에게 총 834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8년도 체결 임금격차 해소 협약의 혁신성도 보강한다. 동반위 위원사와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과 체결한 협약은 원안 유지를 원칙으로 하되 혁신성장 요소를 강화하는 자율적 협약 변경은 권장한다. 이를 위해 기술 협력 프로그램에 지원이 집중되도록 전체 협약금액 내에서 조정을 검토한다.

또 2019년 협약 이행시 혁신성장 관련 프로그램의 이행 강화로 중소기업 기술혁신 및 생산성 혁신을 지원한다. 스마트 팩토리 구축, 기술경쟁력 강화 R&D, Test-bed 지원 등 프로그램의 조기 실시 및 기존 협약 한도에서의 지원규모 확대를 추진하는 방식이다.

한편 회의에 앞서 권 위원장은 정기 임원 인사로 변경된 현대기아차 서보신 사장과 SK SUPEX 추구협의회 이형희 위원장을 대기업 동반위원으로 새로 위촉했다.

또 ‘계란도매업’품목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재지정하고 ‘사업축소’ 및 ‘진입자제’로 권고했다. 이에 따라 ‘계란도매업’시장에 3년 간 기존 대기업은 비등급란 취급을 중지하고 등급란만 취급(동물복지계란 제외)하며, 신규 대기업은 진입을 자제하기로 했다.

권 위원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혁신성장’ 정책과의 정합성을 강화하고, 동반위의 민간자율성을 결합해 동반성장이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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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빨라진 '인구 위기'…2029년 인구 감소 시작

[앵커]

평생 자녀 1명도 안낳는다는 초저출산으로 인구 감소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더 빨라질 것이라는 정부 공식 추계가 나왔습니다.

10년 뒤인 2029년부터 인구가 줄기 시작해, 2067년에는 4천만 명 밑으로 떨어질 전망인데요.

자세한 내용, 이승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통계청이 2017년부터 2067년까지 50년 동안 인구 변화 흐름을 전망한 결과 우리나라의 총인구 감소 시점은 10년 뒤인 오는 2029년으로 예상됐습니다.

2016년 추계에서 2032년이던 것이 3년이나 앞당겨진 겁니다.

총인구는 2028년 5,194만명에서 정점을 찍은 뒤, 이듬해인 2029년부터 줄어 2067년에는 1982년 수준인 3,929만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통계청은 이민 등 나라간 이동을 제외하고 연간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아지는 인구 자연 감소는 올해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16년 추정치와 비교하면 무려 10년이나 빨라진 건데,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급격한 출생아 수 감소가 원인으로 꼽힙니다.

고령화 속도는 더 빨라집니다.

15세부터 64세 사이의 생산연령 인구 비중은 2017년 73%에서 2067년에는 45%선까지 떨어지는 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14%에서 47%까지 3배 넘게 커질 것으로 통계청은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생산연령 인구 100명당 부양해야 하는 인구 수를 나타내는 총부양비도 2017년 37명에서 2067년에는 120명으로 3.3배로 늘면서 일하는 사람보다 부양받는 사람이 더 많은 시대가 도래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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