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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김명란 졸업생, 높은 학업 열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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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최근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를 졸업한 김명란(사진) 씨가 늦은 나이에도 높은 학업 열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김명란 씨는 고등학교를 졸업 후 결혼과 동시에 일본 요코하마로 건너가 한국어를 가르쳤다. 그러나 체계적인 한국어 공부의 필요성을 절감해 30년 만에 대학 진학에 도전,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에 입학했다. 김 씨는 "선후배간 소통이 활성화된 모습을 보고 경희사이버대 입학을 결심했다. 재학 기간 동안 학업의 꿈을 이뤘고, 일본학생회 활동을 통해 많은 학우를 만나 진심으로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어 교육실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다양한 주제의 레포트와 유익한 실습 수업 때문"이라며 "학업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4년간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현재 김 씨는 대학에서 배운 이론·실습 지식을 기반으로 일본 요코하마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문수빈 기자 ▶버닝썬 게이트 ▶조 변호사의 가정상담소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부모 피살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있지만 물뽕구입처 하는 수도 이제 채 그 언제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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