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언론, 美 특검 보고서 관심있게 보도…中·러 무관심

성연성 2019-03-26 (화) 01:31 5년전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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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의기양양한 트럼프 입장 전해
美 WSJ "트럼프팀 정치적 금 봤다"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로버트 뮬러 특검 조사에서 트럼프와 러시아의 공모 의혹을 밝혀내지 못했다는 보고서 내용을 보도한 월스트리트저널 25일자 1면. <사진=월스트리트저널 캡처> 2019.03.25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류강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선거캠프 및 주변 인물들의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로버트 뮬러 특검의 수사에서 러시아와의 공모를 찾아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자 해외 언론들도 일제히 관심 있게 보도했다.

각국의 대표적 언론들은 25일(현지시간) 뮬러 특검이 제출한 보고서를 받은 윌리엄 바 법무장관이 "뮬러 특검의 조사에 따른 증거는 트럼프 대통령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을 입증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말한 내용을 다뤘다.

미국의 보수적 성향의 월스트리트저널(WSJ)는 25일 발행된 신문 1면에서 "뮬러 특검이 공모 의혹을 찾지 못했다"는 헤드라인 아래 "트럼프 팀은 특검 수사 결과에서 '정치적 금(political gold)'을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WSJ는 "트럼프 팀은 뮬러 특검의 자료를 민주당에 대한 공격라인으로 활용할 계획을 짜고 있다"고 전했다.

해외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의기양양한 모습과 그 특검 보고서 결과에 대한 민주당의 실망감, 그리고 2020년 미국 대선 레이스에 대한 의미에 초점을 맞췄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트럼프가 '완전한 면죄부'를 자축하고 특검의 불법적 조사를 비난하면서 행복감을 누리고 있다"면서 "마치 지난 대선에서 승리를 거둔 밤이 다시 찾아온 듯 했다"고 전했다.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이번 조사 결과는 트럼프와 동료들을 기쁘게 했다"면서 "22개월에 걸친 뮬러 특검의 조사 끝에 트럼프 대통령이 큰 승리를 거뒀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민주당 소속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가 바 장관의 발표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뮬러 보고서 전체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는 점도 전했다.

프랑스의 르 피가로는 "뮬러 특검 보고서가 트럼프와 백악관의 승리를 확실하게 해줬으며 민주당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르몽드는 "뮬러 특검 보고서는 앞으로 있을 전투(대선)에서 트럼프에게 힘을 실어준다"고 분석했다.

이탈리아의 코리에레 델라 세라 신문는 뮬러 특검의 조사가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의 공모 의혹에 대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지만 완전히 면죄부를 받은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 벨레는 "트럼프 행정부와 트럼프 비즈니스에 대한 또 다른 조사가 계속 될 것이기에 이번 뮬러 보고서로 인해 한숨 돌릴 여유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독일 경제지 헨델스블라트는 "러시아 스캔들에 관한 뮬러 특검 조사 결과 음모도 없고, 혐의도 없다"면서 "조사 결과는 대부분 좋은 소식이지만 알려진 것은 조사 요약본이기에 아직 드러나지 않은 질문거리가 남아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차이나 데일리와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프랑스 방문에 대해 지면을 할애하면서 뮬러 특검 보고서에 대한 보도를 하지 않았다.

러시아 언론들도 뮬러 특검 보고서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았다. 푸틴 대통령 역시 뮬러 특검 조사결과에 대해 아직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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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국회 둘레길을 따라 열리는 ‘영등포구 여의도 봄꽃축제’가 다음달 5일 개막한다.

서울 영등포구는 다음달 5~11일 국회 뒤편 여의서로와 한강둔치 축구장 일대에서 제15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여의서로 1.7㎞ 구간에 평균 수령 60년 안팎의 왕벚나무 1천886주와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13종 8만7천여주의 봄꽃이 만개한다. 밤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활용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장으로 꾸며진다.

여의도 봄꽃축제 [서울시 영등포구]

개막을 알리는 ‘새봄맞이식’은 5일 오후 7시 봄꽃무대(한강 둔치 축구장)에서 열린다. 가수 김태우·강산에·볼빨간 사춘기, 뮤지컬 배우 김민주, 성악가 안갑성이 축하무대를 펼친다.

축제기간 동안 기획공연과 시민참가 공연, 봄꽃예술상단, 그림책 원화전, 봄꽃사진 그림 전시회, 중소기업 박람회, 푸드트럭 등도 즐길 수 있다.

폐막식 ‘고향의봄’은 11일 오후 6시 봄꽃무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리며 마무리된다.

다음달 4일 낮 12시부터 12일 낮 12시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 1.7㎞ 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둔치 도로 진입로에서 여의하류 IC 시점부 1.5㎞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구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5천여명을 투입하고 경찰서·소방서·한강사업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의료지원·소방안전·교통안전 등에 신경 쓸 계획이다.

">김세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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