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호 3관왕‧태극마크 6명’,

3' 광주에서 올 시즌 가장 뜨거웠던 선수는 바로 나상호다. 나상호는 리그 3관왕(득점왕과 베스트11, MVP)을 차지하며 K리그2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아시안게임 차출로 리그 5경기를 포기해야 했지만 활약은 끊이지 않았다. 광주는 나상호가 득점한 경기에서 10승3무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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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광주는 올 시즌 11승 15무 10패로 10개 팀 가운 데 5위를 기록했다. 승격을 목표로 했던 만큼 아쉬운 결과지만 내년 시즌을 대비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동시에 받는다.

'6' 올 시즌 광주에는 국가대표 풍년이 불었다. 모두 6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피치를 누볐다. 가장 먼저 대표팀에 차출된 나상호와 이승모는 지난 8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돼 맹활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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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김동현(MF·21/1차)과 임민혁(MF·21), 김정환(MF·21/이하 2차)은 2020 도쿄 올림픽 축구국가대표 명단에 올라 울산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고, 2019시즌 광주 유니폼을 입을 엄원상은 U-19 대표팀에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