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강정호가 기량을 되찾으면 30홈런도 가능하다”고 기대했다. 또한 미국 ‘USA 투데이 스포츠'는 "내년 시즌 피츠버그의 소망은 강정호의 부활"이라며 키플레이어로 꼽기도 했다.
길었던 휴식기를 끝내고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만큼, 내년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사고뭉치’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독교 세례를 받으며 마음을 다잡았고, 16일 자신의 SNS에 웨이트 훈련을 하는 모습을 올리기도 했다. 강정호는 조만간 따뜻한 지역으로 이동해 본격적으로 내년 시즌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