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종류의 가능성

유혹 2018-12-15 (토) 10:51 5년전 244  


OSEN=김태우 기자] 카를로스 아수아헤(27)의 KBO 리그행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구체적인 팀명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정황상 롯데행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제러드 다이아몬드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샌디에이고에서 방출된 뒤 텍사스의 클레임을 받은 카를로스 아수아헤가 한국의 팀과 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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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아헤는 2016년 샌디에이고에서 MLB 데뷔를 한 우투좌타 2루수 자원이다. MLB 통산 175경기에서 타율 2할4푼, OPS(출루율+장타율) 0.641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MLB에서 89경기, 올해는 79경기에 나갔다. 올해 성적은 타율 1할9푼6리, 2홈런, 19타점, OPS 0.566이었다.

유격수 경험은 없지만, 데뷔 초기에는 3루수로도 뛰었고 주 포지션은 2루였다. MLB에서는 공격력에 다소 약점이 있어 플래툰의 한계에 갇혔지만, 2루에서는 견고한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나이를 감안할 때 MLB에서 좀 더 뛸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행 보도는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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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보도가 사실이라면 롯데행 가능성이 있다. 현재 SK, 한화, 넥센, KIA, LG, NC는 내년 외국인 타자가 확정된 상황이다. 삼성과 KT는 다린 러프, 멜 로하스 주니어와의 재계약에 힘을 쏟고 있다. 두산행 가능성도 있지만 내야수라는 점에서 가능성은 떨어진다. 롯데는 앤디 번즈와의 결별을 확정한 상황이고, 내야수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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