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와 드웨인 웨이드의 마지막 만남
LA 레이커스가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서 3점차 재역전극을 연출했다. 드웨인 웨이드의 커리어 마지막 "스테이플스 센터" 원정 경기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 웨이드 절친 르브론 제임스가 3점슛 4개 포함 28득점(FG 10/19), 9리바운드, 12어시스트 퍼포먼스로 커리어 마지막 맞대결을 장식했다.(맞대결 31경기 16승 15패) 특히 팀이 4쿼터에 기록한 마지막 18득점 중 16점을 생산한 승부처 공세가 대단했었다.
필라델피아, 인디애나, 보스턴, 오클라호마시티, 댈러스는 각각 디트로이트, 워싱턴, 뉴올리언스, 유타, 올랜도를 제물로 상승세 흐름을 이어갔다. 인디애나 센터 마일스 터너는 커리어 두 번째 25득점, 10리바운드, 5블록슛 이상 동반 더블-더블 작성. 12월 들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targetkw온라인카지노 한편, LA 클리퍼스는 피닉스 원정에서 연장 접전 끝에 웃었다. 피닉스는 시즌 두 번째 10연패 팀이 될 위기다.(현재 9연패, ATL 10연패 경험) 그나마 이전 연패 경기들과 비교해 선전하며 희망을 남겼다. 레이커스가 마이애미와의 시즌 맞대결 시리즈 2경기를 스윕했다. 원정 1차전이 16점차 완승이었던 반면 오늘 홈 2차전은 동점 12회, 역전 13회를 주고받은 접전 승부다. 마이애미는 2연승 및 직전 5경기 4승 1패 상승세가 주춤했다. *¹고란 드라기치(무릎), 하산 화이트사이드(개인 사정), 타일러 존슨(엉덩이) 등 결장 자원들이 많은 상태다. targetkw온라인카지노 오늘 경기는 마이애미 역대 최고 프랜차이즈 스타 드웨인 웨이드의 마지막 LA "스테이플스" 센터 원정 경기로도 큰 관심을 모았다. 마침 레이커스 간판스타가 절친 르브론 제임스. 오늘 일정 전까지 맞대결 30경기 결과는 15승 15패 호각세였다. 두 선수 여정을 떠올려보자. 2003년 드래프트에서 각각 1순위(르브론), 5순위(웨이드) 지명을 받은 후 *²때로는 함께, 때로는 각자 NBA 전장에 나섰다. MVP 4회, 파이널 MVP 4회, ALL-NBA 팀 선정 22회, 올스타 선정 26회를 합작하는 등 21세기 NBA 코트에서 가장 빛났던 선수들 중 하나다. 단, 웨이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영욕의 현역 커리어를 마감한다. 이번에는 르브론의 오늘 밤 활약상을 복기해보자. 4쿼터 승부처 공방전에서 놀라운 퍼포먼스를 발휘했다. 팀이 해당 쿼터에서 기록한 마지막 18득점 중 16득점을 생산해냈다!(본인 11득점+AST 기반 5점) *¹경기 종료 22.5초 전 쐐기 자유투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던 장면도 눈에 띈다. 또한 3점 라인에서 강한 면모를 과시 중이다. *²지난 시즌 돌파 생산력을 유지한 가운데 림 기준 평균 슛 거리는 10.9피트에서 12.4피트까지 증가했다. 전체 야투 시도 대비 3점슛 시도 점유율(3PA%) 29.5%는 커리어 가장 높은 수치. 성공률 37.1% 역시 준수하다. 르브론의 2018-19시즌은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점프슛&드리블 돌파 밸런스가 잘 잡힌 시즌 중 하나다. 클러치상황에서 선보이고 있는 폭발적인 득점력도 장거리 점프슛 자신감 향상에 기반을 둔다. 웨이드는 후반전에만 15득점(FG 6/14), 4어시스트(1실책) 적립에 성공하며 커리어 마지막 "스테이플스" 원정 경기를 즐겼다. 경기 막판 승부처에서 시도한 3점슛을 모두 놓쳤던 장면은 옥에 티다. 사실 마지막 3점슛은 르브론과의 라이벌 관계를 염두에 둔 무리한 슈팅이었다. 벤치에서 출격한 저스티스 윈슬로우는 3점슛 6개 포함 커리어 하이인 28득점(FG 11/20)을 적립했다. 데뷔 후 첫 183경기 구간에서 20+득점 고작 2회에 그쳤던 선수가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20+득점을 터트렸다! 드라기치, 웨인 엘링턴, *³조쉬 리차드슨 등 백코트 득점원들의 부진을 만회해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