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와 드웨인 웨이드의 마지막 만남

sunny5555 2018-12-13 (목) 16:44 5년전 230  
LA 레이커스가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서 3점차 재역전극을 연출했다. 드웨인 웨이드의 커리어 마지막 "스테이플스 센터" 원정 경기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 웨이드 절친 르브론 제임스가 3점슛 4개 포함 28득점(FG 10/19), 9리바운드, 12어시스트 퍼포먼스로 커리어 마지막 맞대결을 장식했다.(맞대결 31경기 16승 15패) 특히 팀이 4쿼터에 기록한 마지막 18득점 중 16점을 생산한 승부처 공세가 대단했었다.

필라델피아, 인디애나, 보스턴, 오클라호마시티, 댈러스는 각각 디트로이트, 워싱턴, 뉴올리언스, 유타, 올랜도를 제물로 상승세 흐름을 이어갔다. 인디애나 센터 마일스 터너는 커리어 두 번째 25득점, 10리바운드, 5블록슛 이상 동반 더블-더블 작성. 12월 들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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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A 클리퍼스는 피닉스 원정에서 연장 접전 끝에 웃었다. 피닉스는 시즌 두 번째 10연패 팀이 될 위기다.(현재 9연패, ATL 10연패 경험) 그나마 이전 연패 경기들과 비교해 선전하며 희망을 남겼다.

레이커스가 마이애미와의 시즌 맞대결 시리즈 2경기를 스윕했다. 원정 1차전이 16점차 완승이었던 반면 오늘 홈 2차전은 동점 12회, 역전 13회를 주고받은 접전 승부다. 마이애미는 2연승 및 직전 5경기 4승 1패 상승세가 주춤했다. *¹고란 드라기치(무릎), 하산 화이트사이드(개인 사정), 타일러 존슨(엉덩이) 등 결장 자원들이 많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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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는 마이애미 역대 최고 프랜차이즈 스타 드웨인 웨이드의 마지막 LA "스테이플스" 센터 원정 경기로도 큰 관심을 모았다. 마침 레이커스 간판스타가 절친 르브론 제임스. 오늘 일정 전까지 맞대결 30경기 결과는 15승 15패 호각세였다. 두 선수 여정을 떠올려보자. 2003년 드래프트에서 각각 1순위(르브론), 5순위(웨이드) 지명을 받은 후 *²때로는 함께, 때로는 각자 NBA 전장에 나섰다. MVP 4회, 파이널 MVP 4회, ALL-NBA 팀 선정 22회, 올스타 선정 26회를 합작하는 등 21세기 NBA 코트에서 가장 빛났던 선수들 중 하나다. 단, 웨이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영욕의 현역 커리어를 마감한다.

이번에는 르브론의 오늘 밤 활약상을 복기해보자. 4쿼터 승부처 공방전에서 놀라운 퍼포먼스를 발휘했다. 팀이 해당 쿼터에서 기록한 마지막 18득점 중 16득점을 생산해냈다!(본인 11득점+AST 기반 5점) *¹경기 종료 22.5초 전 쐐기 자유투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던 장면도 눈에 띈다. 또한 3점 라인에서 강한 면모를 과시 중이다. *²지난 시즌 돌파 생산력을 유지한 가운데 림 기준 평균 슛 거리는 10.9피트에서 12.4피트까지 증가했다. 전체 야투 시도 대비 3점슛 시도 점유율(3PA%) 29.5%는 커리어 가장 높은 수치. 성공률 37.1% 역시 준수하다. 르브론의 2018-19시즌은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점프슛&드리블 돌파 밸런스가 잘 잡힌 시즌 중 하나다. 클러치상황에서 선보이고 있는 폭발적인 득점력도 장거리 점프슛 자신감 향상에 기반을 둔다.
웨이드는 후반전에만 15득점(FG 6/14), 4어시스트(1실책) 적립에 성공하며 커리어 마지막 "스테이플스" 원정 경기를 즐겼다. 경기 막판 승부처에서 시도한 3점슛을 모두 놓쳤던 장면은 옥에 티다. 사실 마지막 3점슛은 르브론과의 라이벌 관계를 염두에 둔 무리한 슈팅이었다. 벤치에서 출격한 저스티스 윈슬로우는 3점슛 6개 포함 커리어 하이인 28득점(FG 11/20)을 적립했다. 데뷔 후 첫 183경기 구간에서 20+득점 고작 2회에 그쳤던 선수가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20+득점을 터트렸다! 드라기치, 웨인 엘링턴, *³조쉬 리차드슨 등 백코트 득점원들의 부진을 만회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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