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이광수, 성희롱 우려"…방심위, '런닝맨' 법정제재 의결

sunny5555 2018-12-13 (목) 17:23 5년전 215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방송심의소위원회(위원장 허미숙)는 12일(수)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출연자에 대한 성희롱을 정당화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방송한 SBS '런닝맨 2부'에 대해 '법정제재'를 의결하고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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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6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이광수는 철봉에 매달린 김종국이 간지럼을 타지 않고 "아주 편안하다"고 주장하자 "열받는다"는 반응과 함께 김종국의 바지를 벗겼다. '런닝맨' 측은 김종국의 속옷을 모자이크 처리 및 호랑이그림으로 가리고, '(광수가)그 어려운 걸 또 해냅니다', '(철봉 정면 자리가)뜻밖의 명당'이라는 자막을 붙이는가 하면 노사연이 "난 못봤어! 재수도 없지"라고 투덜대는 모습을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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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게임을 진행하던 중 일어난 사건이라 하더라도, 자칫 성희롱 우려가 있는 행동을 여과없이 방송했다"고 지적하며 "방송사 자체심의에서 문제점을 지적했음에도 편집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해당 프로그램이 심의규정을 반복적으로 위반하고 있어 개선의지가 낮아 보인다"며 결정이유를 밝혔다.

이밖에 '종편'을 '종합적으로 편파적인 방송'이라 언급한 MBC-AM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 쇼'에 행정지도인 '의견제시'를, KBS-2TV '오늘의 탐정'. 원주MBC-TV '살맛나는 세상', SBS CNBC '부동산 투자자들', tvN '탐나는 크루즈', JTBC '뉴스룸'에 대해 각각 '의견진술'을 청취한 후 심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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